인천서 9살·11살 어린이 등 5명 확진..누적 891명

최은지 2020. 9. 23. 10: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에서 신용카드 모집인 확진자의 10대 가족과 9살 어린이 등 5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미추홀구에 사는 A(11)군과 계양구에 사는 B(9)양 등 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A군은 지난 9일 발생한 인천 805번 확진자(65·여)의 가족으로, 1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전날 자가격리 해제 전 받은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 선별진료소 [인천시 미추홀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인천에서 신용카드 모집인 확진자의 10대 가족과 9살 어린이 등 5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미추홀구에 사는 A(11)군과 계양구에 사는 B(9)양 등 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A군은 지난 9일 발생한 인천 805번 확진자(65·여)의 가족으로, 1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전날 자가격리 해제 전 받은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인천 805번 확진자는 인천과 경기도 지역 대형마트 등지에서 카드 가입을 권유하는 일을 하다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B양은 지난 21일 발열 증상이 나타나자 계양구 한 의료기관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미추홀구에 사는 20대와 70대 확진자는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부평구 거주 확진자 C(67·남)씨는 지난 9일 강남구 한 빌딩에서 열린 설명회에 참석했을 당시 경기도 화성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거주지 일대에서 방역 작업을 하고 역학조사를 통해 이동 경로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91명이다.

chamse@yna.co.kr

☞ "조용필" "살아있는 역사"…낙향 이해찬 향한 헌사
☞ "못 나가" 남의 원룸서 치킨 시켜 먹던 50대, 유치장 신세
☞ "퍼주지 못해 환장" 홍준표에 이재명 "정부 발목잡지 말라"
☞ 신풍제약, 자사주 팔아 120년치 순이익 벌었다
☞ 2천500년 전 여전사는 중무장하고 싸웠다
☞ 40년째 복역 존 레넌 살해범 "난 사형됐어야 마땅했다"
☞ 韓 공무원 집념에 베트남 식당 '욱일기 간판' 교체
☞ 너무 빨리 사라지는 척추동물…"대멸종 진행"
☞ 나훈아, KBS2 추석특집 공연에 무보수 출연
☞ 내일부터 재난지원금 먼저 신청하면 먼저 받는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