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美타임지 '영향력 100인' 선정..文대통령 "K-방역 성공이끌어"

정진우 기자 2020. 9. 2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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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23일 우리나라 코로나19(COVID-19) 방역 사령관인 정 청장이 올해 '타임지 100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K-방역이 곧 전 세계가 본받아야 할 글로벌 모범임을 국제사회가 인정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해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타임즈 선정 영향력있는 100인은 2004년부터 매년 발표됐고 올해 17년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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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청주=뉴시스]강종민 기자 = 정은경 질병청장이 22일 오전 충북 청주 질병관리청에서 겨울철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 접종 계획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히고 있다. 무료 접종 중단은 백신 유통 과정에서 문제점이 발견돼 중단됐으며 22일부터 무료 접종을 하려던 13∼18세 대상 물량이다. 2020.09.22. ppkjm@newsis.com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미국 타임지가 발표하는 '2020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됐다.

청와대는 23일 우리나라 코로나19(COVID-19) 방역 사령관인 정 청장이 올해 '타임지 100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K-방역이 곧 전 세계가 본받아야 할 글로벌 모범임을 국제사회가 인정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해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 청장의 선정 사실을 알리는 타임즈 기사엔 문재인 대통령 명의의 소개글이 실린다.

타임즈 측은 지난 7월 말 올해 100인 명단에 정 청장을 포함시켰고, 이를 청와대 해외언론비서관에 알렸다. 선정 이유로는 뛰어난 코로나 팬데믹 대응 업적을 언급했다. 타임즈는 또 이에 따른 문 대통령 명의의 소개글을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타임즈 요청을 흔쾌히 수락하고 "정 청장은 전문성과 소통 능력이 뛰어나고, 성실성 등을 통해 K-방역을 성공으로 이끌었다"는 내용의 소개글을 보냈다.

한편 타임즈 선정 영향력있는 100인은 2004년부터 매년 발표됐고 올해 17년째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18년 타임즈 100인에 선정됐다. 당시 소개글은 마크 리퍼트 전 주한미국대사가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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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우 기자 econph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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