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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물리학상 日교수, 무선으로 전력 다량 송전기술 개발

이재준 입력 2020.09.23. 21:32

지난 2014년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아마노 히로시(天野浩) 나고야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무선으로 다량의 전력을 송전할 수 있는 길을 열어놓은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고 NHK 등이 23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아마노 교수 등 연구팀은 이날 마이크로파를 사용한 새로운 기술 연구개발 끝에 송전할 때 전력의 변환 효율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이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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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아마노 히로시 나고야대 교수는 23일 무선으로 다량의 전력을 송전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사진출처: NHK 화면 캡처) 2020.09.23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지난 2014년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아마노 히로시(天野浩) 나고야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무선으로 다량의 전력을 송전할 수 있는 길을 열어놓은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고 NHK 등이 23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아마노 교수 등 연구팀은 이날 마이크로파를 사용한 새로운 기술 연구개발 끝에 송전할 때 전력의 변환 효율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이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연구팀은 아마노 교수에 노벨 물리학상을 안겨준 청색 발광 다이오드의 재료인 질화칼륨을 사용해 기존보다 3배 정도의 전력을 무선으로 보낼 수 있는 부품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전깃줄 없이 무선으로 전력을 송전하는 기술은 스마트폰 충전기 등으로 실용화했지만 보낼 수 있는 전력량이 적고 거리도 짧은 것이 과제였다.

연구팀은 이번에 새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2022년도까지 일단 10와트급 전력을 무선으로 보내는 시스템을 확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실용화하면 비행 중인 드론에 전력을 송전하거나 전선 없는 장소에서라도 하천의 수위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 등이 가능해진다고 한다.

아마노 교수는 "재해 때 전기가 끊기거나 부족한 지역에 원격으로 송전할 수 있는 등 에너지가 필요한 곳에 수시로 전력 공격이 가능해 앞으로 사회 인프라로 될 공산이 농후하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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