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세월호 7시간으로 탄핵 몰더니..어이없는 대통령"

박미영 2020. 9. 2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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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북한에 의한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살사건과 관련한 청와대의 대응을 놓고 "내 나라 국민이 총살을 당하고 시신이 불태워 죽임을 당하는 참혹한 사건에 대해 논의하는 9월23일 청와대 안보실장 주관 긴급회의에 대통령은 불참하고 관저에서 잠을 자고 있었다. 대한민국 대통령 맞느냐"라고 했다.

홍 의원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월호 7시간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탄핵으로까지 몰고간 사람들이 이번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유기를 무슨말로 궤변을 늘어 놓을까"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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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직무유기 무슨 궤변 늘어놓을까"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16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서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09.1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북한에 의한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살사건과 관련한 청와대의 대응을 놓고 "내 나라 국민이 총살을 당하고 시신이 불태워 죽임을 당하는 참혹한 사건에 대해 논의하는 9월23일 청와대 안보실장 주관 긴급회의에 대통령은 불참하고 관저에서 잠을 자고 있었다. 대한민국 대통령 맞느냐"라고 했다.

홍 의원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월호 7시간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탄핵으로까지 몰고간 사람들이 이번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유기를 무슨말로 궤변을 늘어 놓을까"라고 적었다.

이어 "이명박 대통령은 박왕자씨 피살사건 때는 금강산 관광 중단을 했고 천안함 장병 피살사건 때는 5·24 대북 봉쇄조치를 했다"며 "문 대통령은 이번에 무슨 대북 조치를 하는지 지켜보자. 참 어이없는 대통령"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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