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가정식어린이집서 6명 확진.."화장실·식사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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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사랑나무어린이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나왔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어린이집 종사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24일까지 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6명으로 늘었다.
시는 어린이집 근무자와 접촉자 41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5명, 음성 29명이 나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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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서울 관악구 사랑나무어린이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나왔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어린이집 종사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24일까지 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6명으로 늘었다. 6명은 어린이집 관계자 4명, 원생 1명, 가족 1명이다.
시는 어린이집 근무자와 접촉자 41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5명, 음성 29명이 나왔다고 밝혔다. 나머지는 검사가 진행중이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에서 가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서 "역학조사에서 어린이집은 가정식 어린이집으로 거실에서 화장실 등을 공동 사용하고 함께 식사하는 등 노출 위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이집 교사들은 마스크 착용이 양호했던 것으로 보이지만 24개월 미만 원아들은 마스크 착용이 미흡했던 부분이 조금 보였다"며 "추가 위험도 평가를 통한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pj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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