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文대통령 직격 "아무일도 안하고 보고듣기만..안 믿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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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5일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된 문재인 대통령의 대응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의아한 것은 문 대통령의 태도"라며 "대통령은 사건을 알게 되고 하루가 훨씬 지나서야 유감을 표했다"고 밝혔다.
윤 대변인은 "청와대 발표 어디에도 이 사건을 처음 보고받았을 때의 대통령 지시나 반응이 나와있지 않다"며 "아무 일도 안 하고 듣고만 있었다는 것이다, 믿어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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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유경선 기자 = 국민의힘은 25일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된 문재인 대통령의 대응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의아한 것은 문 대통령의 태도"라며 "대통령은 사건을 알게 되고 하루가 훨씬 지나서야 유감을 표했다"고 밝혔다.
윤 대변인은 "청와대 발표 어디에도 이 사건을 처음 보고받았을 때의 대통령 지시나 반응이 나와있지 않다"며 "아무 일도 안 하고 듣고만 있었다는 것이다, 믿어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 문 대통령이 처음 보고를 받았을 때는 해당 공무원이 살아 있었다는 점을 지적하며 "살릴 수 있는 시간이 무려 3시간이나 있었다"면서 "그런데 대통령이 침묵하고 군이 지켜보는 사이 북한군은 총을 쐈고 시신마저 태워 유기했다"고 일갈했다.
윤 대변인은 "(오늘) 국군의날 기념식에서는 이 사건에 대해 단 한 마디도 언급하지 않았다"며 "국민이 총에 맞고 불에 탔는데 대통령은 아카펠라 공연을 즐겼다"고 했다.
이어 "선의를 믿고 도와준 결과가 북한의 핵무장이고, 굴욕과 수모를 참아가며 굽실거린 대가가 국민의 시신 훼손"이라며 "공허한 종전선언의 끝이 너무 슬프고 가슴아프다"고 덧붙였다.
kays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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