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연합뉴스

마다가스카르 대통령 훈장 받은 이재훈 의사..현지서 15년 봉사

노재현 입력 2020.09.25. 22:06

주(駐)마다가스카르 한국대사관(대사 임상우)은 25일(현지시간) 마다가스카르 교민인 이재훈 의사가 의료 봉사를 한 공로로 마다가스카르 대통령 명의의 국가훈장 기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재훈 의사는 "전혀 예상하지 않은 훈장을 받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이동진료와 지방 보건소들을 연계한 오지통합진료체계를 구축해 마다가스카르의 의료 환경 개선에 힘써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마다가스카르 오지에서 환자 5만여명 돌보고 2천400여건 수술
25일(현지시간) 마다가스카르 외교부 청사에서 15년 의료봉사를 한 공로로 마다가스카르 대통령 명의의 국가훈장 기사장을 받은 이재훈 의사(오른쪽에서 두번째). 사진 가운데는 임상우 주마다가스카르 한국대사.[주마다가스카르 한국대사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카이로=연합뉴스) 노재현 특파원 = 주(駐)마다가스카르 한국대사관(대사 임상우)은 25일(현지시간) 마다가스카르 교민인 이재훈 의사가 의료 봉사를 한 공로로 마다가스카르 대통령 명의의 국가훈장 기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훈장 수여식은 이날 마다가스카르 외교부 청사에서 개최됐으며 수도 안타나나리보시 의전국장이 대리 수여했다.

이재훈 의사는 지난 15년 동안 마다가스카르 오지에서 약 16만㎞를 다니면서 5만명 이상의 환자를 돌봤고 수술을 2천400여건 했다.

인도양 섬나라 마다가스카르는 세계에서 매우 가난한 국가로 꼽히고 의료 환경이 매우 열악해 인구 10만명당 의사가 18명에 불과하다.

인구가 60% 이상 거주하는 지방에는 보건소조차 없는 곳이 많다.

이재훈 의사는 "전혀 예상하지 않은 훈장을 받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이동진료와 지방 보건소들을 연계한 오지통합진료체계를 구축해 마다가스카르의 의료 환경 개선에 힘써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2019년에는 한국 정부로부터 마다가스카르에서 의료 봉사를 한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다.

nojae@yna.co.kr

포토&TV

    이 시각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