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어르신 찾아 한가위 마음 전한 '특별한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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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은 홀로 한가위를 보내는 지역 어르신을 찾아 명절 인사와 추석선물을 전했다.
행사는 돌봄봉사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소외되고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찾아가는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으로 진행됐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는 "명절을 맞아 코로나19로 힘겨운 어르신께 잠시나마 따뜻한 정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이 된다"며 "지역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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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영욱 기자]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은 홀로 한가위를 보내는 지역 어르신을 찾아 명절 인사와 추석선물을 전했다.
행사는 돌봄봉사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소외되고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찾아가는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으로 진행됐다.
기부은행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고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 외 전국 49개 기관에서 진행하는 봉사 프로그램이다.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청소, 말벗, 인지지원 등을 제공한다. 봉사활동 1시간당 1돌봄 포인트가 누적된다. 돌봄포인트는 본인의 희망에 따라 기부하거나 돌려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는 "명절을 맞아 코로나19로 힘겨운 어르신께 잠시나마 따뜻한 정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이 된다"며 "지역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반가운 돌봄봉사자를 맞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렵고 명절 기분도 나지 않아 답답했는데 이렇게 방문해주고 선물도 주니 마음이 한결 좋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영욱 기자 wook70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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