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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쇼 열고, 연휴엔 6억 명 여행"..中, 코로나 끝났나?

강성웅 입력 2020.09.28.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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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에 승리를 선언한 중국은 대규모 자동차 전시회도 열고, 이동 제한도 대부분 풀었습니다.

이번 주 시작되는 연휴에는 약 6억 명이 국내 여행에 나선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강성웅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코로나19 확산 이후 첫 국제 모터쇼가 중국 베이징에서 개막했습니다.

감염 우려 속에서도 글로벌 제조사들은 미뤄뒀던 신차를 경쟁적으로 선보였습니다.

지난 2월, 79%까지 급감했던 중국의 자동차 구매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신차를 전시장에 보내고 영상으로 설명을 하는 회사도 있었습니다.

[마크 카우프만 / 美 포드 전기차 담당 임원 : '머스탱 마하E'는 전기차 시장에서 게임 체인저 그 이상입니다. 이것은 하나의 혁신이고 포드가 전기차 시대로 나아가도록 길을 닦은 겁니다.]

이번 모터쇼에서는 단연 전기차와 SUV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현대차도 고성능 전기차 모델을 선보였고, 기아차는 신형 카니발을 공개했습니다.

중국 전기차 업체들도 글로벌 제조사들과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브라이언 구 / 중국 전기차업체 샤오펑 대표 : 올해 스마트 전기차 분야가 도약하는 것을 목격하실 겁니다. 우리는 그동안 수년 동안 사람들이 (익숙해지도록) 교육해오고 있습니다.]

중국 당국은 모터쇼의 일반인 관람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이달 초 코로나19에 승리를 선언한 이후 본격적으로 소비 진작에 나선 겁니다.

이번 주 목요일 시작되는 8일간의 국경절 연휴에는 6억 명이 여행에 나설 거라는 예측까지 나왔습니다.

해외여행이 막혀있는 상태에서 중국 내 관광지로 가는 비행기와 기차표는 거의 매진된 상태입니다.

중국 정부가 방역에 자신감을 보이고는 있지만, 국지적 확산에 대한 경고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YTN 강성웅(swkang@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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