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아이폰용 기본 메신저앱 자리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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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이 아이폰 최신 모바일 플랫폼에서 기본 메신저앱 자리를 노리고 있다.
디인포메이션 등의 주요외신들을 따르면 페이스북은 메신저앱을 아이폰의 기본 메세징앱으로 만들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페이스북은 몇년 전부터 메세징앱을 핵심 소셜플랫폼으로 보고 각종 기능을 통합하고 있다.
아이메세지는 아이폰의 기본 메세징앱으로 아이폰 사용자들이 선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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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페이스북이 아이폰 최신 모바일 플랫폼에서 기본 메신저앱 자리를 노리고 있다.
디인포메이션 등의 주요외신들을 따르면 페이스북은 메신저앱을 아이폰의 기본 메세징앱으로 만들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애플은 iOS 14 버전에서 사용자가 기본 이메일이나 브라우저 등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페이스북은 메세징앱도 비슷하게 바뀌어 아이메세지를 대신하고 싶어한다.
페이스북은 몇년 전부터 메세징앱을 핵심 소셜플랫폼으로 보고 각종 기능을 통합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이런 통합 기능을 내세워 메세징앱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을 포함한 주요 시장은 아이폰의 아이메시지가 시장을 이끌어 가고 있다. 아이메세지는 아이폰의 기본 메세징앱으로 아이폰 사용자들이 선호하고 있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메시징앱으로 소셜플랫폼 시장을 주도하려면 아이메세지를 제쳐야 한다고 보고 애플의 앱스토어 정책에 개방성 확대를 요구하고 있다.
애플은 이런 외부 업체들의 요구를 반영해 iOS 14에서 사용자가 아이폰의 기본앱을 교체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다만 이번에 허용된 앱은 이메일과 브라우저로 제한됐다.
페이스북은 애플이 메시징앱도 개방하도록 규제기관과 사용자 단체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 다만 페이스북도 일부시장에서 메신저나 왓츠앱, 인스타그램 등이 시장을 독점 하고 있어 애플을 강하게 압박하기 힘든 상황이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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