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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청년수당 1천만원·다자녀가정 수당 600만원 지원

백도인 입력 2020. 09. 2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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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은 28일 인구 감소세를 막기 위해 청년수당과 다자녀 가정 수당을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인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에서 열고 "연말에 다가올 인구 28만명 붕괴를 막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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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시장 "인구 28만명 사수 위해 종합대책 추진"
기자회견 하는 정헌율 익산시장(앞쪽 왼쪽) [익산시 제공]

(익산=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은 28일 인구 감소세를 막기 위해 청년수당과 다자녀 가정 수당을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인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에서 열고 "연말에 다가올 인구 28만명 붕괴를 막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청년수당은 지역 중소기업에서 1년 이상 근무한 만 18∼39세 청년을 대상으로 3년간 월 30만원씩 총 1천80만원을 지급한다.

다자녀 가정 수당은 셋째 아이 이상을 출산하는 가정에 지원한다. 아이 한명당 월 10만원씩을 출생 후 5년 동안 총 600만원을 준다.

이는 최고 1천만원을 지급하는 출산 장려금과는 별도다.

정헌율 익산시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정 시장은 청년 유출을 막기 위해 청년창업을 활성화할 '청년창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관광지와 여가활동 공간도 확충하겠다고 약속했다.

주택 안정을 위해 분양가 800만∼900만원대의 상대적으로 싼 아파트 1만6천여가구도 시민에게 우선 분양한다고 말했다.

다른 지역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시민이 익산으로 이를 옮기는 '주소 바로 갖기 운동'도 전개하겠다고 덧붙였다.

익산시 인구는 2018년 30만명 선이 무너지고 지난 8월 말 28만3천여명까지 떨어지는 등 급격한 감소세를 나타낸다.

정 시장은 "인구 28만명이 무너지면 당장 교부세 감액, 행정기구 축소가 이뤄지고 장기적으로 생활 인프라와 일자리가 줄어 도시가 존폐 기로에 놓이게 될 것"이라며 "행정의 힘만으로는 막을 수 없는 만큼 시민이 함께 내 일처럼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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