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국방부→추방부, 법무부→추무부..나라 꼴이 4년만에"

구단비 기자 2020. 9. 29.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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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군 복무 논란, 우리 공무원 피격 등과 관련해 "나라 꼴이 4년 만에 어처구니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분노했다.

이는 국방부와 법무부가 추미애 장관 측의 무혐의를 위해 노력했고, 국정원이 우리 공무원 피살 사건을 북한 측 사과문으로 넘어가려 한다는 지적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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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무소속 의원./사진=뉴시스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군 복무 논란, 우리 공무원 피격 등과 관련해 "나라 꼴이 4년 만에 어처구니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분노했다.

홍 의원은 지난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방부(國防部)는 추방부(秋防部)가 된 지 오래고 법무부(法務部)는 추무부(秋務部)를 넘어 무법부(無法部)를 지나 해명부(解明部)가 되었고 국정원은 다시 옛날로 돌아가 공작원이 됐다"고 주장했다.

이는 국방부와 법무부가 추미애 장관 측의 무혐의를 위해 노력했고, 국정원이 우리 공무원 피살 사건을 북한 측 사과문으로 넘어가려 한다는 지적으로 해석된다.

홍 의원은 "내 나라 내 국민은 이렇게 철저하게 무너진 나라에서 북에 사살당하고 소각당해도 아무도 쳐다보지 않는 어처구니없는 나라가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런 무도와 패악을 저지하지 못하는 나라를 만든 우리의 죄가 참으로 크다"며 "잠 못 드는 초가을 밤 스산한 바람만 귓불을 스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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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비 기자 kd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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