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전희영 교수 지역 전임교수 유일 이·미용장 자격증 취득

대덕대 뷰티과 전희영 교수

[대전=뉴시스] 유순상 기자 = 대덕대는 뷰티과 전희영 교수가 미용장에 이어 이용장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29일 밝혔다.

미용장 및 이용장은 실무경력 7년 이상이 돼야 응시자격이 있다. 이·미용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능자에게 주는 국가공인 자격증이다.

이용장은 전국 합격률이 10% 정도이다. 대전지역 전문대학 전임교수 중 이·미용장을 모두 취득한 것은 전 교수 뿐이라고 대학은 설명했다.

대덕대 관계자는 "헤어메이크업전공과 피부 네일미용 전공의 모듈식, 트랙별 수업 교과과정을 편성, 전공기초 전공심화교육을 철저히 해 학생들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비교과교육과정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과정평가형 메이크업 자격 훈련반을 별도 운영, 학생들의 전공기량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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