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中겨냥 첨단순항미사일 배치.."티베트 타격가능"

문예성 2020. 9. 29. 16: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도 당국이 국경분쟁을 벌이는 중국을 겨냥해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차세대 순항미사일을 배치했다.

29일 중국 환추왕은 인도 언론을 인용해 "인도 측이 실질 통제선(LAC)을 인근에 독자기술로 개발한 차세대 지상발사 순항미사일 '니르바히(Nirbhay)'를 배치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인도 당국이 국경분쟁을 벌이는 중국을 겨냥해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차세대 순항미사일을 배치했다.

29일 중국 환추왕은 인도 언론을 인용해 “인도 측이 실질 통제선(LAC)을 인근에 독자기술로 개발한 차세대 지상발사 순항미사일 '니르바히(Nirbhay)‘를 배치했다”고 전했다.

인도 국방연구개발기구가 지난 2014년부터 개발해 온 니르바히 미사일은 사거리는 1000㎞에 달하고 마하 0.6∼0.7 속도로 비행할 수 있고, 고도도 비행해 레이더 추적을 피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래식 혹은 핵탄두 모두 탑재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당국은 2017년 11월 '니르바히' 발사 시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인도 당국이 이번에 최초로 이 미사일을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언론들은 이 미사일을 티베트자치구의 목표물까지 타격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인도 국방부는 28일 229억루피(약 3600억원)에 상당하는 무기 및 장비 구매 계획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인도 육군은 78억루피어치, 7만2000여자루의 소총을 구입하고 통신장비 등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