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유족 "청와대 진상규명 의지 확인..농성 중단"

조성호 2020. 9. 30.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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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청와대 앞에서 7일째 무기한 농성을 하던 세월호 유족과 시민들이 조사에 협조하겠다는 정부 입장을 확인하고 농성을 중단했습니다.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유경근 집행위원장은 오늘(30일) SNS를 통해 김제남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을 통한 두 차례 협의와 노영민 비서실장 면담을 통해 청와대가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와 계획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청와대와 면담을 통해 국가정보원과 군을 비롯한 정부기관이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게 됐고, 자료 제출 요구에 불응하는 일도 없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세월호 유가족들로 구성된 가족협의회와 시민단체 4·16연대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약속을 이행하라고 요구하면서 지난 24일부터 청와대 앞에서 무기한 연좌 농성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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