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포 없는 게 대세"..인터넷쇼핑·배달 판매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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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터넷쇼핑과 홈쇼핑, 배달 등 무점포 소매의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중소기업연구원의 '중소기업 동향 2020년 9월호'에 따르면 지난 7월 무점포 소매 판매액은 8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2.8% 늘었다.
지난 7월 전체 소매 판매액이 33조7천억원으로 지난해 동월보다 0.8% 증가하는 데 그친 것과 비교해 봐도 무점포 소매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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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터넷쇼핑과 홈쇼핑, 배달 등 무점포 소매의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중소기업연구원의 '중소기업 동향 2020년 9월호'에 따르면 지난 7월 무점포 소매 판매액은 8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2.8% 늘었다.
이로써 올해 2월부터 6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인터넷쇼핑과 배달 판매 등이 그동안 꾸준히 성장세를 보여온 데다가 2월부터 본격화되기 시작한 코로나19 사태 이후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7월 전체 소매 판매액이 33조7천억원으로 지난해 동월보다 0.8% 증가하는 데 그친 것과 비교해 봐도 무점포 소매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무점포 소매와 달리 백화점과 면세점 등의 판매액은 계속 줄고 있다.
백화점의 7월 판매액은 2조1천억원으로 1년 전보다 4.1% 줄었고 면세점은 1조3천억원으로 37.9% 감소했다.
이로써 백화점과 면세점의 판매액 증가율은 모두 2월부터 6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보였다.
대형마트는 7월 판매액이 2조7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7% 늘었고, 슈퍼마켓 및 잡화점은 3조8천억원으로 0.9% 증가했다. 편의점은 2조4천억원으로 4.6% 늘었다.
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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