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가디언 "트럼프, 고령에 과체중..코로나 합병증에 취약"

박형기 기자 2020. 10. 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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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자 영국의 가디언은 트럼프 대통령의 나이와 체중을 고려할 때, 중증에 빠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2일 보도했다.

가디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올해 나이 74세인데다 과체중이기 때문에 코로나로 인한 합병증으로 중증에 빠질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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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코로나 확진 © 로이터=뉴스1 © News1 이종덕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자 영국의 가디언은 트럼프 대통령의 나이와 체중을 고려할 때, 중증에 빠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2일 보도했다.

가디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올해 나이 74세인데다 과체중이기 때문에 코로나로 인한 합병증으로 중증에 빠질 수 있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인한 평균 사망률은 1.4%다. 그러나 70대는 8.6%로 매우 높다.

호주 멜버른에 있는 세인트 빈센트 병원 중환자실 의사인 배리 딕슨 박사는 65세 이상의 환자와 심혈관 질환이 있는 환자는 높은 사망률을 보인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폐렴에 걸릴 경우, 매우 위험할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특히 고령자가 폐렴에 걸리면 사망할 확률이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

그는 발병 초기 매우 경미한 증상을 보이던 환자도 고령자의 경우, 발병 2주째에 접어들면서 폐렴 증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며 폐렴으로 악화되면 사망에 이를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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