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당선확률 31%로 급락"..글로벌 증시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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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COVID-19) 확진 사실이 공개된 2일(현지시간) 그의 대선 승리 확률이 30% 초반까지 떨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날 미국정치분석매체 리얼클리어폴리틱스(RCP) 집계에 따르면 공화당 후보인 트럼프 대통령의 승리 확률은 전날보다 8.3%포인트 급락한 31%를 보였다.
특히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으로 대선 유세일정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바이든 후보가 사실상 승기를 굳혔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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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COVID-19) 확진 사실이 공개된 2일(현지시간) 그의 대선 승리 확률이 30% 초반까지 떨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날 미국정치분석매체 리얼클리어폴리틱스(RCP) 집계에 따르면 공화당 후보인 트럼프 대통령의 승리 확률은 전날보다 8.3%포인트 급락한 31%를 보였다. 반면 민주당의 조 바이든 후보는 3.7%포인트 오른 65%로 치솟았다.
9월2일엔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후보 간 승리 확률이 각각 49.5%, 50.0%로 사실상 같았다. 하지만 그 이후 점차 바이든 후보가 격차를 보이며 우세한 모습을 보여 왔다.
특히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으로 대선 유세일정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바이든 후보가 사실상 승기를 굳혔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 종가는 0.7% 내린 2만3029.90으로 끝났다.
일본 도쿄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0.1% 상승(엔화 가치 하락) 하다가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에 걸렸다는 소식 이후 하락(엔화 가치 상승) 반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일시적으로 전장 대비 0.6% 내린 104.93엔까지 엔화 가치가 높아졌다.
블룸버그는 미국 대통령 선거를 한 달 앞두고 조 바이든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승리할 가능성이 크게 높아졌다는 펀드·외환 전문가들의 전망을 보도했다. 하지만 이에 대한 긍정적 면을 투자가들이 알 수 없어 위험 회피 성향이 강화된 결과 주가는 하락하고 엔 매수세가 강해진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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