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대법관 지명 배럿과 7자녀, 백악관 행사서 확진자들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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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치러진 연방대법관 지명행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최소 7명 발생했다.
이 행사에 에이미 코니 배럿 지명자는 남편과 자녀 7명을 대동했다.
특히 배럿 지명자의 가족들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멜라니아 여사 옆에 앉았던 터라 이들의 감염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배럿 지명자는 2일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고 밝혔지만, 아직 가족들의 감염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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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치러진 연방대법관 지명행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최소 7명 발생했다.
이 행사에 에이미 코니 배럿 지명자는 남편과 자녀 7명을 대동했다. 이들은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았고,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들과 서슴없이 어울렸다.
특히 배럿 지명자의 가족들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멜라니아 여사 옆에 앉았던 터라 이들의 감염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배럿 지명자는 2일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고 밝혔지만, 아직 가족들의 감염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뉴욕매거진 온라인 사이트 '더컷'은 배럿 지명자의 가족들이 감염 가능성에 대비해 현재 자가 격리를 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대법관 지명행사에는 트럼프 대통령 부부를 포함해 약 180명이 참석했다. 대부분 마스크를 쓰지 않았으며, 좌석 간 거리도 꽤 가까웠다. 참석자들은 서로를 끌어안고 악수를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후 현재까지 참석자 가운데 Δ트럼프 대통령 Δ멜라니아 여사 Δ켈리앤 콘웨이 전 백악관 선임고문 Δ마이크 리 상원의원 Δ톰 틸리스 상원의원 Δ존 젠킨스 노트르담대학 총장 Δ기자 1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인물도 있고, 행사에 참석한 노트르담대학 교수 18명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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