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렘데시비르 두번째 투약..열 없고 산소 보충 불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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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판덩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치료제인 '렘데시비르'를 투여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콘리 주치의는 "트럼프 대통령은 렘데시비르 두번째 투여를 마친 뒤 편히 쉬고 있다"며 "그는 열이 없고 산소 보충도 필요하지 않은 상태로 산소포화도 96~98로 하루 종일 유지되고 있다. 오후 시간 대부분 업무를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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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코로나19 확진 판덩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치료제인 '렘데시비르'를 투여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현지시간) 숀 콘리 대통령 주치의는 이날 케일리 매커내니 백악관 대변인에게 보낸 성명에서 "오늘 저녁 대통령이 아주 잘 있다고 보고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콘리 주치의는 "트럼프 대통령은 렘데시비르 두번째 투여를 마친 뒤 편히 쉬고 있다"며 "그는 열이 없고 산소 보충도 필요하지 않은 상태로 산소포화도 96~98로 하루 종일 유지되고 있다. 오후 시간 대부분 업무를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아직 코로나19 위기에서 벗어난 것은 아니다"며 "의료진은 신중하게 상황을 주시하며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은 후 월터 리드 군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첫 렘데시비르 치료를 받기 시작했다.
렘데시비르는 미국 제약회사 길리어드사이언스가 개발한 항바이러스제다. 지난 5월 코로나19 치료제로 미국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을 승인받았다. 주로 중증환자 치료에 사용되며 한국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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