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코로나19 신규 확진 1만3천명 육박..역대 최다

현혜란 2020. 10. 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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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상 처음으로 1만명을 넘어섰다.

영국 BBC 방송, 일간 텔레그래프는 3일(현지시간) 영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1만2천872명 늘어 총 48만17명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전날 영국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의 2배에 육박하는 규모다.

영국 정부는 지난 8월 말부터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는 조짐을 보이자 상황이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제한 조치를 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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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 총리 "크리스마스까지는 계속해서 험난할 것"
마스크 쓰고 BBC 방송국 향하는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영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상 처음으로 1만명을 넘어섰다.

영국 BBC 방송, 일간 텔레그래프는 3일(현지시간) 영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1만2천872명 늘어 총 48만17명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사망자는 49명 증가해 총 4만2천317명이다.

전날 영국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의 2배에 육박하는 규모다. 기술적인 문제로 9월 24일∼10월 1일 사이 누락된 자료를 이번 발표에 포함했다는 게 영국 정부의 설명이다.

영국 정부는 지난 8월 말부터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는 조짐을 보이자 상황이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제한 조치를 발동하고 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4일 BBC 방송과 인터뷰에서 "크리스마스까지는 계속해서 험난할 것이고 어쩌면 그 너머까지 험난할 수 있다"며 2021년까지 지역별 봉쇄조치를 이어갈 것을 암시했다.

코로나19 백신이 올해 안에 나오느냐는 질문에 존슨 총리는 "가능하다"면서도 "약속은 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run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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