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미국 스마트TV 시장서 압도적 1위..점유율 32%
김승한 2020. 10. 5. 08:24
2·3위 업체 점유율 합친 것보다 높아
삼성전자가 미국 스마트TV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로 최고의 브랜드 지위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올해 미국 스마트 TV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점유율 32%로 1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2위는 14% 점유율로 중국 TCL의 브랜드 알카텔(Alcatel), 3위는 13%의 점유율인 미국 비지오(Vizio)가 차지했다.
스마트TV는 인터넷에 연결해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른 장치와 연동할 수 있는 TV다. 전세계 출하되는 전체 TV 중 70% 이상이 스마트TV다.
업계에서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TV 수요 증가와 삼성전자의 스마트TV 전략 맞물리며 미국에서 입지를 강화했다는 분석이다.
[김승한 기자 winon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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