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수출제한 풀자 한달 만에 160%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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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말 차단 마스크를 포함해 전체 보건용 마스크의 수출 제한이 완화되자 해외로 반출되는 마스크가 한 달 만에 160% 이상 폭증했다.
시화공단에 있는 소형 마스크 제조업체 대표는 "대량 생산을 해봤자 (수출제한 때문에) 생산량의 50%는 국내서 소진해야 하는데 가격 경쟁에 밀려 역마진을 각오해야 한다"며 "울며 겨자먹기로 일 주일에 3~4일만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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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수출 1억2,946만弗 달해
[서울경제] 비말 차단 마스크를 포함해 전체 보건용 마스크의 수출 제한이 완화되자 해외로 반출되는 마스크가 한 달 만에 160% 이상 폭증했다. 국내 마스크 수급과 가격이 안정되면서 수출을 한도내에서 최대로 늘려서다. 5일 관세청 한국무역통계에 따르면 마스크 관련 품목(HS코드 6307909000)은 9월 한 달간 1억 2,946만달러가 수출돼 지난 8월 4,931만달러에서 무려 162.5% 급증했다. 마스크 수출은 지난 6월(6,350만달러) 이후 7월(5,159만달러)과 8월에도 줄었지만 9월에 정부가 수출 제한 조치를 완화한 때문이다. 정부는 지난달 15일부터 비말 차단 마스크와 수술용(KF급) 마스크를 업체별로 한 달 생산량의 50%까지 수출을 허용했다. 무더위 때문에 품귀 현상을 빚었던 비말 차단 마스크도 재고 밀어내기 등으로 수출이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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