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호 태풍 찬홈 일본 남부서 북서진 '한반도 남부' 영향권

이재준 2020. 10. 5.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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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남부 먼 해상에서 발생한 제14호 태풍 찬홈(CHAN-HOM)이 북서진하면서 9일 밤에는 열도 남쪽에 접근할 전망이라고 NHK 등이 5일 보도했다.

방송은 일본 기상청 예보를 인용해 14호 태풍은 이날 오전 9시께 일본 열도 남부 서태평양에서 생겨 세력을 키우면서 북쪽으로 향하고 있다.

찬홈은 폭풍역을 동반하고 8일 이래 동중국해 난세이(南西) 제도에, 9일부터 10일에 걸쳐서는 서일본에 접근할 우려가 있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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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호 태풍 찬홈 예상진로(사진출처: NHK 화면 캡처) 2020.10.05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남부 먼 해상에서 발생한 제14호 태풍 찬홈(CHAN-HOM)이 북서진하면서 9일 밤에는 열도 남쪽에 접근할 전망이라고 NHK 등이 5일 보도했다.

방송은 일본 기상청 예보를 인용해 14호 태풍은 이날 오전 9시께 일본 열도 남부 서태평양에서 생겨 세력을 키우면서 북쪽으로 향하고 있다.

오후 9시께 태풍 찬홈의 기압은 998헥토파스칼이며 최대풍속이 초속 18m, 최대 순간풍속은 25m이다.

찬홈은 폭풍역을 동반하고 8일 이래 동중국해 난세이(南西) 제도에, 9일부터 10일에 걸쳐서는 서일본에 접근할 우려가 있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일본 기상청은 태풍이 다가오는 지역에선 강풍이 불고 해상에서도 거센 폭풍우 날씨를 보이는 한편 8월 이후로는 강우전선 활동이 왕성해지면서 서일본과 동일본에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기상청은 14호 태풍의 진로 예보에는 초기이기에 아직 큰폭 여지가 있다면서 향후 발표하는 최신 태풍정보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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