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역 중장 한기호 "강경화, 장군하고 살았으면.."

이동환 2020. 10. 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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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이 6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 남편인 이일병 연세대 명예교수의 미국 '요트 출국' 을 두고 두 부부를 조롱하는 듯한 글을 써 논란이 되고 있다.

한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일병 교수, 이해가 된다. 강경화 장관과 지금까지 살았다는 그 자체만으로 훌륭하다"라는 글을 올렸다.

육군 중장 출신인 그는 이일병 교수의 이름을 군 계급에 빗대 "강 장관도 이해는 된다. 장관이 일등병과 살았으니. 장군하고 살았으면 몰라도"라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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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전엔 "문재인, 북한이 청소했다는 오물 쓰레기" 적어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이 6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 남편인 이일병 연세대 명예교수의 미국 '요트 출국' 을 두고 두 부부를 조롱하는 듯한 글을 써 논란이 되고 있다.

한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일병 교수, 이해가 된다. 강경화 장관과 지금까지 살았다는 그 자체만으로 훌륭하다"라는 글을 올렸다.

육군 중장 출신인 그는 이일병 교수의 이름을 군 계급에 빗대 "강 장관도 이해는 된다. 장관이 일등병과 살았으니. 장군하고 살았으면 몰라도…"라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해당 페이스북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한 의원은 지난 4일에는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북한은 언론 매체에 바다에 떠내려온 오물을 청소했다고 하는데, 청와대는 아무런 대꾸가 없는가"라며 "문재인 대통령도 그 오물 쓰레기 중 하나가 아닌가"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또 다른 글에서는 북한 관련 기사를 링크하며 "문재인, 눈·귀가 있으면 봐라 이래도 북괴가 아니냐"라며 "네 나라 국민을 오물이라고 한다"고 적기도 했다.

dh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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