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답답해서 못쓰겠다".. 국내 소비자 56만명, 5G서 LTE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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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동통신사 3사가 제공하는 5G 서비스를 사용하다가 다시 4G(LTE)로 돌아간 가입자가 56만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홍정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5G 서비스를 시작한 지난해 상반기부터 올해까지 5G에서 LTE로 넘어간 가입자는 56만265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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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동통신사 3사가 제공하는 5G 서비스를 사용하다가 다시 4G(LTE)로 돌아간 가입자가 56만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는 기대보다 낮은 통신 품질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홍정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5G 서비스를 시작한 지난해 상반기부터 올해까지 5G에서 LTE로 넘어간 가입자는 56만2656명이다. 이는 지난 8월 말 기준 이동통신 3사 5G 전체가입자(865만8222명)의 6.5%에 달하는 규모다.
5G 서비스의 낮은 품질에 대한 문제제기가 잇따르는 가운데, 공시지원금이나 선택약정할인을 받고 5G 스마트폰을 구입한 사용자가 여러 불편을 감수하면서 LTE로 되돌아간 것이다.
홍정민 의원은 "5G의 낮은 품질, 충분하지 않은 커버리지, 비싼 요금제에 질린 소비자들이 번거로운 절차를 뚫고 LTE로 돌아가고 있다"며 "통신사업자들은 5G 품질 향상과 이용자 만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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