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남교육청, '교사 성추행' 의혹 중학교에 중징계 요구
박정헌 입력 2020. 10. 07. 14:51기사 도구 모음
경남도교육청은 최근 밀양 한 중학교에서 교사의 학생 성추행 의혹이 제기돼 해당 학교법인에 중징계 의결을 요구했다고 7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7월 해당 중학교에서 한 교사의 불필요한 신체접촉이 있었다는 일부 학생들 주장이 나왔다.
해당 교사는 올해 졸업생과 재학생 5∼6명에게 머리를 쓰다듬거나 어깨를 두들기는 등 불필요한 신체접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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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최근 밀양 한 중학교에서 교사의 학생 성추행 의혹이 제기돼 해당 학교법인에 중징계 의결을 요구했다고 7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7월 해당 중학교에서 한 교사의 불필요한 신체접촉이 있었다는 일부 학생들 주장이 나왔다.
이에 도교육청은 성희롱·성폭력 고충심의위원회를 열고 해당 교사에게 중징계를 내릴 것을 학교법인에 요구하기로 했다.
또 학교 현장을 방문해 피해 학생 보호조치와 해당 교사의 수업 배제, 2차 피해 예방 조치 등도 권고했다.
해당 교사는 올해 졸업생과 재학생 5∼6명에게 머리를 쓰다듬거나 어깨를 두들기는 등 불필요한 신체접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교육청 박세권 민주시민교육과장은 "교사에 의한 성 비위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일벌백계하겠다"고 말했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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