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19 신규확진 509명..도쿄는 이틀 연속 100명↑

김예진 2020. 10. 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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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대를 기록했다.

NHK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 발표를 집계한 데 따르면 6일 하루 신규 확진자는 도쿄(東京)도에서 142명, 가나가와(神奈川)현에서 54명, 오사카(大阪)부에서 51명 등 총 509명이 확인됐다.

7일 도쿄도의 신규 확진자 수는 142명으로 이틀 연속 100명을 넘었다.

7일 도쿄도·가와가와현에서 각각 2명, 오사카부에서 1명 등 총 5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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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확진자 수 8만 7857명
누적 사망자 수 1629명
[도쿄=AP/뉴시스]지난달 29일 일본 도쿄의 아사쿠사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사진을 찍고 있다. 2020.10.07.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에서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대를 기록했다.

NHK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 발표를 집계한 데 따르면 6일 하루 신규 확진자는 도쿄(東京)도에서 142명, 가나가와(神奈川)현에서 54명, 오사카(大阪)부에서 51명 등 총 509명이 확인됐다.

7일 도쿄도의 신규 확진자 수는 142명으로 이틀 연속 100명을 넘었다.

일본의 누적 확진자 수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크루즈 712명 등을 포함해 8만 7857명이 됐다.

7일 도쿄도·가와가와현에서 각각 2명, 오사카부에서 1명 등 총 5명이 사망했다.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1629명으로 늘었다.

일본에서 감염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도쿄도다. 총 2만 6869명이 나왔다. 이어 오사카부 1만 950명, 가나가와현 7265명, 아이치(愛知)현 5490명, 후쿠오카(福岡)현 5069명, 사이타마(埼玉)현 4876명, 지바(千葉)현 4139명, 효고(兵庫)현 2838명, 오키나와(沖縄)현 2656명, 홋카이도(北海道) 2267명, 교토(京都)부 1800명 등이다.

이외에도 공항 검역소에서 총 1013명이 확인됐으며, 중국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사람과 국가 공무원, 검역소 직원 등 총 173명이 확진됐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착용했거나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는 중증 환자는 7일 기준 141명이다.

감염이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총 8만 335명이 증상이 개선돼 퇴원했다. 지난 5일 기준 하루 1만6294건의 유전자 증폭(PCR) 검사가 실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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