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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 나들이객 '북적'..거리두기 무색한 연휴

안희재 기자 입력 2020. 10. 10. 20:42 수정 2020. 10. 11.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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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9일)부터 이어진 연휴에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신신당부했지만 오늘도 번화가는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방역수칙이 잘 지켜졌는지 현장 여러 곳을 안희재 기자가 둘러봤습니다.

<기자>

각양각색의 텐트가 모래사장을 수놓았습니다.

다닥다닥 붙어있는 텐트 안에서 바닷바람을 즐기는 사람들, 넓은 갯벌에서는 마스크를 쓴 아이들이 뛰어놀고 있습니다.

한강 공원에서도 삼삼오오 모여 그늘막을 펴고 있습니다.

푸른 잔디밭 위 공놀이를 하거나 햇볕 아래 앉아 여유를 만끽합니다.

놀이공원 주차장 역시 차량들로 가득 찼습니다.

드넓은 꽃밭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놀이기구를 즐기는 사람들.

사회적 거리두기가 무색할 만큼 축제를 보기 위해 몰린 사람들로 행사장 앞은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쇼핑몰도 북적이긴 마찬가지입니다.

대부분 방역 지침을 잘 지키는 분위기였지만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대화를 나누거나 매장 방문자 내역을 꼼꼼히 작성하지 않는 모습도 눈에 띄었습니다.

[쇼핑몰 이용객 : (외출 자제 당부가) 이해 가면서도 언제까지 이게 이어질까 불안함 반, 그런 마음이 공존하는 것 같아요. 짧게 즐기다 (집에 갈 겁니다.)]

이곳 홍대 번화가에도 연휴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곳곳이 크게 붐볐습니다.

방역 당국은 코로나19가 언제든 확산할 수 있다며 연휴 마지막 날까지 방심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 김명구·이용한, 영상편집 : 김준희, 헬기조종 : 민병호·김강영)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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