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곳곳에서 원인 모를 악취 신고 속출..소방당국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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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내 곳곳에서 원인 모를 악취가 진동한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돼 제주도소방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11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부터 제주시 곳곳에서 극심한 악취가 발생했다는 민원이 20여차례 이어지고 있다.
소방당국은 원인을 조사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악취가 어디에서 비롯된 것인지 찾지 못하고 있다.
악취 민원은 제주시 어느 한 지역이 아니라 제주시 아라동, 삼도1동, 도남동, 노형동 일대 등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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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시 내 곳곳에서 원인 모를 악취가 진동한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돼 제주도소방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11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부터 제주시 곳곳에서 극심한 악취가 발생했다는 민원이 20여차례 이어지고 있다.
소방당국은 원인을 조사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악취가 어디에서 비롯된 것인지 찾지 못하고 있다.
악취 민원은 제주시 어느 한 지역이 아니라 제주시 아라동, 삼도1동, 도남동, 노형동 일대 등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제주시 도남동의 한 제보자는 "전날 저녁부터 냄새가 났고, 깊은 밤 중에는 안 났다가 오늘 오후 6시 이후부터 다시 냄새가 나고 있다"고 말했다.
삼도1동에 사는 또 다른 시민은 "동쪽 창문을 통해 너무 역겨운 냄새가 들어오고 있다"며 "창문을 모두 닫고 집에 있다. 이런 일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b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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