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란 무엇인가' 마이클 샌델, 국제반부패회의 연사로

박경준 2020. 10. 1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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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와 국제투명성기구가 오는 12월 1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하는 제19차 국제반부패회의에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로 유명한 마이클 샌델 미국 하버드대 교수가 연사로 참여한다.

샌델 교수는 첫날 열리는 특별세션 '포스트코로나 시대, 정의를 말하다'에 참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부각되는 사회의 불공정한 면을 진단하고 정의와 공정에 대한 통찰력을 전달할 것이라고 권익위가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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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란 무엇인가' 저자 마이클 샌델 교수가 2014년 12월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민주주의 사회에서 정의를 실천하기 위한 방향성에 대해 특별대담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와 국제투명성기구가 오는 12월 1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하는 제19차 국제반부패회의에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로 유명한 마이클 샌델 미국 하버드대 교수가 연사로 참여한다.

샌델 교수는 첫날 열리는 특별세션 '포스트코로나 시대, 정의를 말하다'에 참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부각되는 사회의 불공정한 면을 진단하고 정의와 공정에 대한 통찰력을 전달할 것이라고 권익위가 12일 밝혔다.

해당 세션에는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도 연사로 참여해 한국 사회의 공정·정의와 관련한 이슈에 초점을 두고 청년과 시민들의 고민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권익위는 이날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특별세션의 사전 질문을 공모한다. 우수 참가자는 '청년 패널단'으로 선정돼 특별세션에 참여할 기회를 얻는다.

자세한 사항은 국제반부패회의 홈페이지(www.iacc2020.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국제반부패회의는 전 세계에서 2천여 명의 전문가들이 모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부패 포럼이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화상 회의로 개최된다.

kj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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