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35억 떼먹고? 문갑식·공병호 형사고소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2일 허위 사실로 자신과 모친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문갑식 전 조선일보 기자와 공병호 공병호경영연구소장을 형사고소했다고 밝혔다.
조 전 장관은 이날 SNS에 글을 올려 "문씨는 '조국일가 XX은행 35억 떼먹고 아파트 3채-커피숍-빵집 분산투자' '사라진 돈이 조국 펀드 자금' '웅동학원 교사채용 비리? 조국 모친 박정숙씨 계좌로도 들어갔다'는 등의 허위사실을 단정적으로 주장해 저와 모친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2일 허위 사실로 자신과 모친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문갑식 전 조선일보 기자와 공병호 공병호경영연구소장을 형사고소했다고 밝혔다.
조 전 장관은 이날 SNS에 글을 올려 “문씨는 ‘조국일가 XX은행 35억 떼먹고 아파트 3채-커피숍-빵집 분산투자’ ‘사라진 돈이 조국 펀드 자금’ ‘웅동학원 교사채용 비리? 조국 모친 박정숙씨 계좌로도 들어갔다’는 등의 허위사실을 단정적으로 주장해 저와 모친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밝혔다.
공 소장에 대해서도 “‘조국, 취임부터 가족 펀드로 돈벌이’ 등의 허위사실을 주장해 저의 명예를 중대하게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두 사람 모두 저나 제 가족에게 사실 확인을 하지 않았음은 물론”이라며 “추후 두 사람에 대해 손해배상 소송도 제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러 건을 정리하는 데 시간이 걸리지만 따박따박 처리할 것”이라며 글을 맺었다.
김이현 기자 2hyu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계약금부터 쏘고 오세요" 전세 유랑민들 고난의 행군
- [단독] 4400만원 더 나왔던 전기료..검침값 입력 오류 탓
- “20㎏에 6만원도 넘어?” 비싸서 멈칫하는 올해 햅쌀
- “젊을 때 필로폰도 좀 먹어보고”…도넘은 도로공사 직원들
- '김정은 남자' 리병철·박정천, 최룡해·김여정보다 가까웠다
- 與 "나경원 사과하라".. 진중권 "조국·추미애에게 할 말"
- "동화처럼 신비로워" 모델로 대변신한 러시아 불곰
- "불매가 답" 골목식당 '덮죽' 표절 업체에 분노한 여론
- 이라크서 대우건설 간부 숨진채 발견, 타살 가능성 제기
- 與의원 "의사고시 재응시? 수능은 1분 늦어도 기회 박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