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명품가방·시계 등 500건 체납자 압류물품 온라인 공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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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로 세금을 회피한 고액체납자가 소유했던 피아제 시계와 샤넬 백 등이 온라인에서 공개 매각된다.
압류 물품의 온라인 공매는 국내에선 처음으로 장소에 상관없이 체납자를 제외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2일 경기도는 지방세 고액체납자의 세금 징수를 위해 압류한 명품가방과 시계, 귀금속 등을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온라인에서 매각한다고 밝혔다.
공매물품은 14일부터 온라인 전자공매사이트를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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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로 세금을 회피한 고액체납자가 소유했던 피아제 시계와 샤넬 백 등이 온라인에서 공개 매각된다. 압류 물품의 온라인 공매는 국내에선 처음으로 장소에 상관없이 체납자를 제외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2일 경기도는 지방세 고액체납자의 세금 징수를 위해 압류한 명품가방과 시계, 귀금속 등을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온라인에서 매각한다고 밝혔다.
매각 대상 물품은 총 500건이다. 샤넬· 루이뷔통 등 명품가방 73점, 피아제·롤렉스 등 명품시계 32점, 귀금속 336점, 골프채·양주 등 기타 59점이다.
공매에 나오는 최고가 물품은 감정가 330만원의 피아제 시계다. 이어 감정가 270만원의 샤넬 백, 감정가 225만원의 다이아몬드 반지 등이 차례대로 올라온다.
입찰방식은 물건별 개별입찰이다. 입찰 기간에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한 사람에게 낙찰된다.
낙찰자는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 지정 계좌로 대금을 납부한 뒤 안내에 따라 택배 또는 직접수령 방식으로 물품을 받을 수 있다.
공매물품은 14일부터 온라인 전자공매사이트를 통해 볼 수 있다. 낙찰자 발표는 23일 오전 10시로 예정됐다.
경기도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 19로 비대면 온라인 전자 공매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수원=오상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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