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돈 "김종인, 국가경영 제일 잘 할 분..안철수는 다 망했다"

김지영 기자 2020. 10. 1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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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돈 전 민생당 의원이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대망론과 관련래 "지금 본인의 능력을 볼 것 같으면 지금 국가 경영을 제일 잘할 수 있는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위원장 체제에 대해 "지금까지 끌고 왔으면 잘한 것"이라면서도 "자체적으로 한계가 있다"며 "(국민의힘)사람들이 그대로 있다. 전혀 인적인 교체, 인적인 쇄신이 되지 못했다. 지금 이른바 보수야당이 오히려 현상 유지만 계속하고 있는 게 아니냐? 이렇게 볼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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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돈 의원과 동물권행동 카라 관계자들이1월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서울대공원 동물거래 규탄 및 동물원수족관법 개정 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사진=뉴스1

이상돈 전 민생당 의원이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대망론과 관련래 "지금 본인의 능력을 볼 것 같으면 지금 국가 경영을 제일 잘할 수 있는 분"이라고 평가했다.

이 전 의원은 13일 KBS 김경래의 최강시사와 인터뷰에서 "(김종인 위원장의) 나이(가 많다) 그러는데 지금 미국 선거도 그렇고, 2차 대전 후에 (독일의) 콘라트 아데나워 총리도 총리 십몇 년 하고 85세에 그만뒀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 체제에 대해 "지금까지 끌고 왔으면 잘한 것"이라면서도 "자체적으로 한계가 있다"며 "(국민의힘)사람들이 그대로 있다. 전혀 인적인 교체, 인적인 쇄신이 되지 못했다. 지금 이른바 보수야당이 오히려 현상 유지만 계속하고 있는 게 아니냐? 이렇게 볼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이 "이대로는 대선 못 치른다"고 경고한 것을 두고는 "과거 맥없이 지는 선거 있었다"며 2017년에 홍준표 후보와 2007년 정동영 후보의 선거 패배를 들어 "지금 상황이면 그렇게 (맥없이 지게) 되게 생겼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야당이 능력이 없다"며 "국감 보면 다 신문에 나온 것 갖고서 그냥 핏대 올리는 것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 대해서는 "국민의힘 당원이 아니"라며 "내부에서 쓸데없이 김 위원장을 흔든다고 거론하는 것이다. 진정성도 없다고 보고 또 안 대표가 과거에 남하고 합치면 그것까지 다 망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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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기자 kjyou@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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