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진 건축자재에 근로자 3명 '날벼락'..2명 사망·1명 중상(종합2보)

박영서 2020. 10. 1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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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3시 30분께 강원 춘천시 소양로 한 신축 오피스텔 공사 현장에서 크레인으로 옮기던 데크(갑판) 자재가 떨어져 아래에 있던 근로자 3명을 덮쳤다.

이 사고로 A(63)씨와 B(63)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들은 지하 5층에서 공사하던 중 남은 건축자재를 지상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오피스텔은 지상 6층∼지상 20층, 416세대 규모로 2022년 6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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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공사장서 건축자재에 깔린 근로자 구조 (춘천=연합뉴스) 13일 오후 3시 30분께 강원 춘천시 소양로 한 신축 오피스텔 공사 현장에서 크레인으로 옮기던 데크(갑판) 자재가 떨어져 아래에 있던 근로자 3명을 덮쳐 119구조대원들이 근로자들을 구조하고 있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2020.10.13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onanys@yna.co.kr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13일 오후 3시 30분께 강원 춘천시 소양로 한 신축 오피스텔 공사 현장에서 크레인으로 옮기던 데크(갑판) 자재가 떨어져 아래에 있던 근로자 3명을 덮쳤다.

이 사고로 A(63)씨와 B(63)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C(58)씨는 팔과 다리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하 5층에서 공사하던 중 남은 건축자재를 지상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지하에는 세 사람 외에도 근로자 다수가 있었다.

해당 오피스텔은 지상 6층∼지상 20층, 416세대 규모로 2022년 6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었다.

춘천 공사장서 건축자재에 깔린 근로자 구조 (춘천=연합뉴스) 13일 오후 3시 30분께 강원 춘천시 소양로 한 신축 오피스텔 공사 현장에서 크레인으로 옮기던 데크(갑판) 자재가 떨어져 아래에 있던 근로자 3명을 덮쳐 119구조대원들이 근로자들을 구조하고 있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2020.10.13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onanys@yna.co.kr

경찰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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