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 신고했다고 한달만에 찾아와 보복폭행 50대.."기억 안난다"

류원혜 기자 2020. 10. 14. 08: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휴대전화 케이스 판매 매장에서 물건을 훔쳤다가 적발된 50대가 다시 매장을 찾아 보복 폭행을 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 12일 50대 여성 A씨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 폭행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1일 휴대전화 케이스 매장에서 난동 부리며 물건을 집어던지고 직원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보복 폭행 혐의를 적용해 A씨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삽화=임종철 디자이너 / 사진=임종철

휴대전화 케이스 판매 매장에서 물건을 훔쳤다가 적발된 50대가 다시 매장을 찾아 보복 폭행을 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 12일 50대 여성 A씨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 폭행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1일 휴대전화 케이스 매장에서 난동 부리며 물건을 집어던지고 직원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이 사건이 발생하기 전 해당 매장에서 물건을 훔쳐 절도 혐의로 송치됐다.

A씨는 물건을 훔친 지 한 달 만에 피해 매장을 다시 찾아와 진열대를 쓰러뜨리고 난동을 부리며 "왜 신고하냐. 벌은 별로 안 받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보복 폭행 혐의를 적용해 A씨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폭행한 기억이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기사]☞ 엄마 성폭행 막던 9세 소년 난도질 살해…범인은 조기 출소한 살인범산에서 마주친 퓨마, 6분간 쫓아왔다…무사히 목숨 건진 남자의 비결정은주 전 여친 주장 A씨 "퇴폐업소에 소라넷 '초대남'까지"유승준 "스티브 유? 뿌리는 대한민국…입국 금지는 차별"[전문][뉴욕마감] 믿었던 치료제 임상 '중단'…美증시 4일만에 뚝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