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추석연휴 경기도 대형유통점 10곳 중 3곳 '휴무 없었다'
박상욱 입력 2020. 10. 15. 13:58기사 도구 모음
경기도내 대형유통점 10곳 중 3곳은 올해 추석연휴 5일 중 휴무일이 하루도 없었으며, 연휴기간 하루만 쉰 매장은 전체의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8일까지 백화점, 대형마트 등 도내 대형유통점 797곳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및 전화 확인 등을 통해 실시한 추석연휴 휴무 여부 조사결과를 15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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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대형유통점 휴무 '불편하지 않다' 56.8%
![[수원=뉴시스] [그래픽] 대형유통점 추석 연휴 휴점일 비율. (사진=경기도 제공)](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010/15/newsis/20201015135818888jqzq.jpg)
[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경기도내 대형유통점 10곳 중 3곳은 올해 추석연휴 5일 중 휴무일이 하루도 없었으며, 연휴기간 하루만 쉰 매장은 전체의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8일까지 백화점, 대형마트 등 도내 대형유통점 797곳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및 전화 확인 등을 통해 실시한 추석연휴 휴무 여부 조사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조사결과 추석 연휴 5일간 휴무가 하루였다는 곳은 전체 56.1%인 447곳으로 가장 많았고, 휴무일이 아예 없었다는 곳도 232곳으로 29.1%에 달했다. 휴무일이 아예 없거나 하루에 그쳤던 곳이 전체의 85%를 넘었다.
2일 휴무(7.65%), 3일 휴무(3.64%), 4일 휴무(2.38%), 5일 휴무(0.88%)는 전체의 15%가 채 되지 않았다.
평균 휴점일은 백화점이 1.75일, 하나로마트 1.54일, 대형마트 0.58일, 복합쇼핑몰·아울렛 0.73일, 기업형 슈퍼마켓 0.72일 순이었다.
도는 또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20~60대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대형유통점 이용 및 휴무일에 대한 인식 조사도 실시했다.
그 결과 입점사업자를 고려했을 때 적정휴무일은 2~3일이라고 응답한 비율(2일 39%, 3일 28%)이 전체의 3분의 2를 차지했다.
추석연휴 대형유통점 휴무에 대해 '불편하지 않다'(56.8%)가 '불편하다'(35%)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수원=뉴시스] [그래픽] 추석연휴 대형유통몰 내 모든 매장의 통일적 영업에 대한 시각. (사진=경기도 제공)](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010/15/newsis/20201015135818966wcvd.jpg)
무엇보다 '대형유통점 내 모든 매장의 통일적 영업 여부'에 대해서는 '입점사업자 사정에 따라 영업 여부가 결정돼야 한다'는 의견이 83.8%로 압도적이었고, '모든 매장이 영업해야 한다'는 의견은 10.2%에 불과했다.
김지예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현행 대규모 유통법상 입점사업자는 '질병 치료' 외 휴일을 요청할 수 없어 명절 등에도 전 매장 개장을 사실상 강요받고 있는 상태"라며 "유통점 내 개별사업자로 계약한 입점사업자도 많기 때문에 스스로 매장 개장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대형유통점 내 입점사업자 보호를 위해 지난 6~9월 '복합쇼핑몰 내 입점사업자에 대한 불공정 거래현황'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대형유통점 내 입점중소상인 보호 방안 토론회'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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