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文대통령 "올해 코로나치료제 생산..내년 3000만명 백신 확보"

정진우 기자 2020. 10. 15. 17: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치료제는 올해 안에 본격적인 생산이, 백신은 내년까지 개발 완료를 기다릴 수 있게 됐다"며 "우리 국민의 60%인 총 3000만명 분량의 백신을 우선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SK바이오사이언스 연구소에서 현장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의 완전한 극복을 위해 백신과 치료제 개발은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he300]
[성남=뉴시스]추상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후 경기 성남시 판교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열린 '코로나19 백신 치료제 개발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0.10.15. scchoo@newsis.com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치료제는 올해 안에 본격적인 생산이, 백신은 내년까지 개발 완료를 기다릴 수 있게 됐다"며 "우리 국민의 60%인 총 3000만명 분량의 백신을 우선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SK바이오사이언스 연구소에서 현장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의 완전한 극복을 위해 백신과 치료제 개발은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금 우리 국민뿐 아니라 전 전세계가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절실히 기다리고 있다"며 "반가운 소식은 세계적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우리나라도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서 상당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9개월 간 기업과 병원, 대학 연구소 등 민간과 정부의 모든 역량이 총동원된 가운데 밤낮 없이 우리 기업 연구진들이 연구개발에 매진했다"며 "국민께서도 임상 시험에 참여해주셨다"고 했다.

이어 "정부는 생물안전연구시설 등 공공시설을 민간에 개방하고 개발승인을 전 주기에 걸친 개발비 지원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코로나 치료제 및 백신 개발 범정부 지원단 구성에 적극 지원해왔다. 해외백신 확보에도 총력전을 펼쳐 국제 공동구매는 물론 글로벌 선도기업들과 협의를 진행해왔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수영복 모델대회 우승' 56세 여성의 놀라운 몸매…SNS서 '화제'해바라기 화분 속 카메라가…6개월간 딸 욕실·방 엿본 새아버지 "딸 눈에 빛이"…의사는 괜찮다 했지만 페북에 사진 올린 엄마가 옳았다정배우, 로건 나체 사진 유출…김계란 "죽길 바라나" 분노빅히트 주가 와르르 왜? 주범은 외국인이었다
정진우 기자 econphoo@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