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신규 확진 9천명 육박.. '연일 최고치' 초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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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9000명에 육박했다.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15일(현지시간) 기준 일일 확진자 수가 880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38만1602명, 사망자는 3만6372명으로 집계됐다.
이탈리아 정부는 지난 7일부터 전국적으로 옥외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 데 이어 14일에는 실내외 파티 개최 금지와 식당·주점 야간 영업 제한 등을 포함한 새 코로나19 행정명령 시행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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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9000명에 육박했다.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15일(현지시간) 기준 일일 확진자 수가 880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7332명) 수치를 넘어서며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주별로는 북부 롬바르디아가 2067명으로 가장 많고 캄파니아가 1127명, 피에몬테 1033명, 베네토 600명, 라치오 594명 등이다. 일일 검사 건수도 16만2932건으로 최대였다.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 수를 나타내는 확진율은 5.4%로 나타났다.
하루 새 발생한 사망자 수 역시 83명으로 전날(47명)의 2배에 육박했다.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38만1602명, 사망자는 3만6372명으로 집계됐다.
이탈리아 정부는 지난 7일부터 전국적으로 옥외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 데 이어 14일에는 실내외 파티 개최 금지와 식당·주점 야간 영업 제한 등을 포함한 새 코로나19 행정명령 시행에 들어갔다.
주세페 콘테 총리는 이날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새로 도입한 방역 조처를 지켜달라”고 당부하면서 “코로나19 2차 파동을 막으려면 모든 국민의 헌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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