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코로나 일일 확진자 3만명 돌파(상보)

권영미 기자 2020. 10. 16.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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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3만명을 넘어서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15일 AFP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보건 당국은 이날 자료를 통해 지난 24시간 동안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총 3만621명을 기록해 사상 처음 3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앞서 14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에서 "코로나19가 전국에서 통제할 수 없는 수준으로 확산하고 있다"며 오는 17일부터 최소 4주간 통행금지 조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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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코로나19 검사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프랑스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3만명을 넘어서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15일 AFP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보건 당국은 이날 자료를 통해 지난 24시간 동안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총 3만621명을 기록해 사상 처음 3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88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누적 사망자 수는 2만3125명이 됐다.

프랑스는 최근 확진자가 급속도로 늘면서 야간 통행금지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14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에서 "코로나19가 전국에서 통제할 수 없는 수준으로 확산하고 있다"며 오는 17일부터 최소 4주간 통행금지 조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조치로 수도 파리를 포함한 9개 주요 도시에서 오후 9시에서 다음날 오전 6시까지 통행이 금지된다. 프랑스 정부는 지난 3월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국가보건비상사태 선포와 함께 이 같은 야간 통금 조치를 취했다가 7월 들어 해제했다.

ungaung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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