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한동훈 검사장 근무실태 조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법무부가 최근 법무연수원 진천 본원으로 전보 조처한 한동훈 검사장의 근무 실태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 감찰관실은 최근 한 검사장의 주변인들을 상대로 그가 법무연수원 용인 분원에 있을 때 출퇴근을 제대로 했는지, 출근 후 연구업무를 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법무부가 최근 법무연수원 진천 본원으로 전보 조처한 한동훈 검사장의 근무 실태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 감찰관실은 최근 한 검사장의 주변인들을 상대로 그가 법무연수원 용인 분원에 있을 때 출퇴근을 제대로 했는지, 출근 후 연구업무를 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검사장은 지난 6월 말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 사건이 불거지면서 부산고검 차장검사에서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전보 조처됐다. 한 검사장은 이후 법무연수원 용인 분원으로 출근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연구위원들이 본래 진천 본원 소속이면서도 출퇴근 문제로 용인에서 근무해온 관행을 바로잡겠다며 최근 한 검사장 등 연구위원 3명에게 진천 본원 근무를 지시했다.
한 검사장을 대상으로 한 근무실태 확인은 추 장관 지시 이후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 관계자는 "감찰 사안에 관해서는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한 검사장은 "제가 연락받은 건 없다"면서 "설마 그렇게까지 치졸하게 하겠나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
san@yna.co.kr
- ☞ 유튜버 정배우, 결국 수사 받는다…'몸캠' 사건 일파만파
- ☞ '이 결혼 반대야'…갓난아이 업고 결혼식 쳐들어간 여성
- ☞ 초등생 흉기로 위협해 상 끌고 가다가 갑자기 추락사…왜
- ☞ "유명가수, 용산 7억 건물 사면서 정부기금으로 6억 조달"
- ☞ 진짜 인성에 문제가…벼락스타 유튜버들 사생활 논란
- ☞ 중국 언론의 적반하장…BTS 논란 한국이 키웠다?
- ☞ 국감장에 난데없이 '테스형' 울려퍼져…혹시 나훈아가 증인
- ☞ 담배 100여개비 한꺼번에 피우다 그만...
- ☞ "제보할 거 있다"며 52층 언론사 건물 기어올라가
- ☞ 유흥업소서 법인카드 사용 고대 교수들…장하성도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파리 실종 신고' 한국인 소재 보름만에 확인…"신변 이상 없어"(종합) | 연합뉴스
- 의대교수들, 증원 현실성 비판…"우리병원 2조4천억 주면 가능"(종합) | 연합뉴스
- 中남성, "아파트 마련" 처가 압박에 1억 '가짜돈' 마련했다 덜미 | 연합뉴스
- 살인미수 사건으로 끝난 중년 남녀의 불륜…징역 5년 선고 | 연합뉴스
- "중국인들 다 똑같아"… 아르헨 외교장관 중국인 비하 발언 논란 | 연합뉴스
- '금전 문제로 다투다가'…며느리에 흉기 휘두른 80대 긴급체포 | 연합뉴스
- 日도 5일 어린이날인데…14세 이하 어린이 '수·비율' 역대 최저 | 연합뉴스
- 베트남서 약 500명 반미 샌드위치 사먹고 식중독 | 연합뉴스
- 연휴 아침 강남역 인근 매장서 흉기 인질극 벌인 40대 체포(종합) | 연합뉴스
- 대구 아파트서 10대 남녀 추락…병원 옮겨졌지만 숨져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