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 외국인 코로나19 확진..누적 297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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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지난 밤새 해외입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19일 오전 경남도 김명섭 대변인의 브리핑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김해시 거주 러시아 국적의 50대 여성(경남 300번)으로, 지난 16일 러시아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이로써, 19일 오전 10시 현재 경남의 누적 확진자는 297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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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번 관련 검사 대상 33명 모두 '음성'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에서 지난 밤새 해외입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19일 오전 경남도 김명섭 대변인의 브리핑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김해시 거주 러시아 국적의 50대 여성(경남 300번)으로, 지난 16일 러시아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공항에서 자택까지는 경기도 거주자인 지인의 차량으로 이동했다. 그리고 17일 김해시 거주 지인 차량을 이용해 김해시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18일 저녁 양성으로 나와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입국 당시와 같이 현재도 별다른 증상은 없다.
현재까지 파악된 접촉자는 없으며, 추가 동선과 접촉자가 있는지 파악 중이다.
이로써, 19일 오전 10시 현재 경남의 누적 확진자는 297명으로 늘었다. 입원자는 11명, 퇴원자는 286명이다.
그리고, 지난 16일 새벽에 확진된 경남 298번(김해 거주 50대 남성) 관련 검사 대상 도민은 접촉자 13명, 동선노출자 20명 등 총 33명이며,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경남 298번의 본 거주지는 서울로, 직장 근무차 김해시에 머물고 있다. 한글날인 9일과 10일 사이에 서울을 방문했고, 이 때 서울에 사는 친척(전국 24981번 확진자)과 접촉했다.
서울 친척은 지난 14일 확진됐고, 접촉자 통보를 받은 경남 298번은 16일 새벽 양성으로 나와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집계 착오로 음성 3명에게 번호를 부여해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김명섭 대변인은 "다행히 추석과 한글날 연휴 이후 도내 대규모 확산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코로나19가 확실하게 진정세로 전환되려면 생활 속 방역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일상 생활에서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잘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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