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서 다이버 사고로 4년간 10명 숨져.."수면표시 부표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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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원과 경북 동해안에서 다이버 활동 중 인명사고가 잇따르자 해경이 안전 관리 강화에 나섰다.
이에 따라 동해해경청은 다이버 업체를 대상으로 수면 표시 부표(SMB.Surface Marker Buoy) 사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기로 했다.
동해해경청은 업체가 사용하고 있는 수면 표시 부표 정보를 함정은 물론 파출소와 공유하고 사고 발생 때 수색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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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최근 강원과 경북 동해안에서 다이버 활동 중 인명사고가 잇따르자 해경이 안전 관리 강화에 나섰다.
19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속초∼포항지역에서 발생한 다이버 사고는 26건으로 9명이 숨졌다
올해는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
이에 따라 동해해경청은 다이버 업체를 대상으로 수면 표시 부표(SMB.Surface Marker Buoy) 사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기로 했다.
수면 표시 부표는 스쿠버 위치를 표시하는 장비로 선박과 충돌을 방지하고 사고 발생 시 수색 구조에 도움을 준다.
지난 7월 26일 강릉시 소돌 인근 해상에서 30대 다이버가 출수하지 않은 사건이 발생했을 때 헬기에서 수면 표시 부표를 보고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동해해경청은 업체가 사용하고 있는 수면 표시 부표 정보를 함정은 물론 파출소와 공유하고 사고 발생 때 수색에 활용할 계획이다.
동해해경청은 "다이버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스쿠버 장비 숙달 등 안전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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