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수매가던 트레일러, 철도 건널목서 무궁화호와 충돌..2명 부상

최창호 기자 2020. 10. 1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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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1시11분 경북 경주시 외동읍 동해선 냉천 건널목에서 곡물 운반 트레일러와 무궁화호 열차가 충돌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동대구역을 출발해 부산으로 가던 무궁화호가 벼 수매를 위해 농협으로 가던 트레일러와 충돌하면서 발생했다.

사고 여파로 트레일러에 실려있던 벼가 철길로 쏟아지면서 열차 통행이 1시30분 가량 통제됐다.

경찰은 열차 기관사와 트레일러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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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러 실린 벼 쏟아져 열차통행 90여분간 통제
19일 오후 1시11분쯤 경북 경주시 외동읍 동해선 냉천 건널목을 지나던 곡물 운반 트레일러와 무궁화호 열차가 충돌했다. (경주소방서제공)2020.10.19/© 뉴스1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19일 오후 1시11분 경북 경주시 외동읍 동해선 냉천 건널목에서 곡물 운반 트레일러와 무궁화호 열차가 충돌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동대구역을 출발해 부산으로 가던 무궁화호가 벼 수매를 위해 농협으로 가던 트레일러와 충돌하면서 발생했다.

사고로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45명 중 2명이 다리, 목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여파로 트레일러에 실려있던 벼가 철길로 쏟아지면서 열차 통행이 1시30분 가량 통제됐다.

경찰은 열차 기관사와 트레일러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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