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에 놓인 로렉스 명품시계 훔친 20대 자수

조성현 2020. 10. 19. 17: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속도로 휴게소 남자 화장실에 놓여 있던 5000만여원 상당의 시계를 가져간 20대 남성이 경찰에 자수했다.

19일 충북 괴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20대 남성 A씨가 경기 남양주경찰서에 자수했다.

A씨는 지난 8월25일 오후 5시께 중부내륙고속도로 여주 방향 괴산휴게소 화장실에서 손가방에 든 고가의 수입 시계를 훔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경찰은 최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5500만원 상당의 시계를 분실했다는 신고를 접수 받고 수사를 착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괴산=뉴시스] 조성현 기자 = 고속도로 휴게소 남자 화장실에 놓여 있던 5000만여원 상당의 시계를 가져간 20대 남성이 경찰에 자수했다. 경찰은 해당 남성을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19일 충북 괴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20대 남성 A씨가 경기 남양주경찰서에 자수했다.

A씨는 지난 8월25일 오후 5시께 중부내륙고속도로 여주 방향 괴산휴게소 화장실에서 손가방에 든 고가의 수입 시계를 훔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건 경위는 A씨가 자수한 남양주경찰서에서 조사하고 있다"며 "조사가 끝나는 대로 사건을 인계 받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최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5500만원 상당의 시계를 분실했다는 신고를 접수 받고 수사를 착수했다.

시계를 분실한 30대 남성은 신고와 함께 인터넷 커뮤니니 게시판에 "굉장히 소중한 시계를 분실했다"며 "손목시계를 돌려주면 책임을 묻지 않고 사례금 3000만원을 드리겠다"고 글을 올리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