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in 월드] '거대 요새' B-52 폭격기의 '코끼리 걸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핵억지 전략의 한축인 B-52 전략폭격기의 전투 준비태세 훈련이 지난 14일(현지시간) 루이지애나주 박스데일 공군기지에서 실시됐다.
훈련을 주관한 미 전략사령부는 공식 트위터 계정에 훈련 장면 사진들을 올리며 B-52 '스트래토포트리스'는 장거리 핵전략 폭격기로 미국의 3대 핵억지력중 가장 중요한 한 축이라고 내세웠다.
미국 본토 루이지애나주 박스데일기지의 B-52 전략폭격기는 한반도 등 유사시에 즉각 출동 대응 태세를 갖추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미국 핵억지 전략의 한축인 B-52 전략폭격기의 전투 준비태세 훈련이 지난 14일(현지시간) 루이지애나주 박스데일 공군기지에서 실시됐다.
이날 훈련에는 비상시 즉각 출동 태세를 갖춘 B-52 폭격기 8대가 활주로에 줄지어 이륙 순서를 기다리는 '코끼리 걸음(Elephant Walk)'을 펼치는 장관을 이뤘다.
미군은 압도하는 군사력 과시를 위해 최신 F-35 스텔스 전투기 등 전폭기들의 코끼리 걸음 훈련을 종종 실행해왔으나 덩치 큰 전략무기의 시연은 이례적 경우이다.
훈련을 주관한 미 전략사령부는 공식 트위터 계정에 훈련 장면 사진들을 올리며 B-52 '스트래토포트리스'는 장거리 핵전략 폭격기로 미국의 3대 핵억지력중 가장 중요한 한 축이라고 내세웠다. 미국의 3대 핵억지 자산은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과 잠수함 발사 미사일(SLBM), 그리고 전략 핵폭격기를 일컫는다. 스태래토포트리스(Stratofortress)는 '거대한 성층권의 요새'를 뜻한다.
미국 본토 루이지애나주 박스데일기지의 B-52 전략폭격기는 한반도 등 유사시에 즉각 출동 대응 태세를 갖추고 있다. 재급유 없이 1만4000여km를 날아가 3만㎏이상의 다양한 폭탄을 쏟아붓거나 AGM-86B(ALCM) 핵 크루즈미사일을 정확히 목표에 꽂아 넣을 수 있다.
미국은 현재 태평양 괌기지를 비롯해 62기의 B-52 전략폭격기를 운용하고 있다.
hy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N샷] 고현정 맞아? '과감한 노출' 화보 도전…동안 미모는 여전
- 아모레 장녀 서민정씨, 보광창투 장남과 화촉…삼성·롯데·농심 '황금혼맥' 완성
- 이근 '이제는 하다하다…쓰레기' vs 김용호 '前연인 사망에 책임없다고?'(종합)
- 이선진 '남편 여사친 끊어냈더니 '친구 아내'라는 복병이 나타났다'
- '끈 떨어진 나경원?'…신동근 '현금만 돈이냐' 김남국 '황당한 말씀'
- 김소니아, 16세 연상 연인 이승준과 혼인신고했다
- '윌·벤 수입 따로'…'라디오쇼' 샘해밍턴 밝힌 30㎏감량·한달수입·꿈(종합)
- '웬 돈벼락?'…마약에 취해 베란다서 3000만원 뿌린 남성
- 순대도 에르메스 접시에 담아 먹는 '재벌 3세' 함연지…그릇 가격이 무려
- FA 계약 끝난 추신수, KBO 복귀 가능성은…SK도 예의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