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김어준 뉴스공장'에 광고비 반 이상 집행"

황보연 2020. 10. 19. 23:1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이 최근 3년간 라디오 광고에 쓴 비용 가운데 절반 이상이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집행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이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경기도교육청은 2018년부터 올해 9월까지 총 9억2천여만 원의 라디오 광고비 중 54%에 해당하는 5억2만 원을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집행했습니다.

김 의원은 "해당 광고 대부분이 단순히 교육청을 홍보하는 내용"이라고 지적하고 "홍보 예산을 과밀학급이나 시설 노후화 등 교육 현장의 문제를 개선하는 데 더욱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측은 "홍보 효과를 위해 같은 시간대 청취율이 가장 높은 방송에 광고를 집행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YTN 이벤트 참여하고 아이패드, 에어팟 받아 가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