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월성1호기 경제성 평가 불합리"..조기폐쇄 판단은 안해(2보)

구교운 기자 2020. 10. 2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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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은 20일 한국수력원자력의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이하 월성 1호기) 조기폐쇄에 관해 "경제성이 불합리하게 낮게 평가됐다"고 결론을 냈지만, 조기폐쇄의 타당성에 관한 판단은 하지 않았다.

감사원은 이날 오후 월성 1호기 조기폐쇄 결정의 타당성에 관한 감사결과 자료를 배포하고 "월성 1호기 즉시 가동중단 결정은 경제성 외에 안전성이나 지역수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는 것이므로 이번 감사 결과를 타당성에 대한 종합적 판단으로 보는 데 한계가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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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한국수력원자력(주)월성원자력본부 월성 1호기(오른쪽)가 감사원의 조기폐쇄 타당성에 대한 감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월성 1호기는 국내 최초 가압중수로형 원자력발전소로 2012년 11월 설계수명(30년)을 마치면서 가동이 정지됐다. 2020.10.20/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감사원은 20일 한국수력원자력의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이하 월성 1호기) 조기폐쇄에 관해 "경제성이 불합리하게 낮게 평가됐다"고 결론을 냈지만, 조기폐쇄의 타당성에 관한 판단은 하지 않았다.

감사원은 이날 오후 월성 1호기 조기폐쇄 결정의 타당성에 관한 감사결과 자료를 배포하고 "월성 1호기 즉시 가동중단 결정은 경제성 외에 안전성이나 지역수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는 것이므로 이번 감사 결과를 타당성에 대한 종합적 판단으로 보는 데 한계가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ku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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