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 어렵지만 록히드마틴은 전투기 장사로 '씽씽'

김계환 입력 2020. 10. 21. 09: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보잉 등 대형 항공기 제조업체들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미국 방산업체 록히드 마틴이 F-35 전투기 판매 호조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했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록히드 마틴은 3분기 계속 사업 순이익이 17억5천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억4천만달러 증가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보잉 등 대형 항공기 제조업체들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미국 방산업체 록히드 마틴이 F-35 전투기 판매 호조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했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록히드 마틴은 3분기 계속 사업 순이익이 17억5천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억4천만달러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당 계속사업 순이익은 6.25달러로 시장 예상치(6.09달러)보다 높았다.

로이터 통신은 록히드 마틴의 3분기 F-35 전투기 인도 물량이 31대로 작년 동기보다 3대가 늘었다며 코로나19 충격에도 미국 정부가 무기 구입을 계속해 방위 산업을 뒷받침한 점을 호실적의 배경으로 추정했다.

록히드 마틴은 올해 순매출액 전망치도 종전 635억∼650억달러 수준에서 652억5천만달러로 소폭 상향 조정했다.

주당 순이익 전망치 역시 23.75∼24.05달러에서 24.45달러로 올렸다.

록히드 마틴은 내년에는 매출이 3% 정도 늘어난 67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F-35 전투기 [AP=연합뉴스 자료사진]

kp@yna.co.kr

☞ 공지영 "지금 변사체로 발견돼도 자살이유 30가지쯤…"
☞ 여성사진 옷 벗기는 텔레그램방…피해자 최소 10만
☞ "맘에 드는데" 수험생에 카톡 보낸 수능감독관 결국…
☞ 파티광 부부 살해한 집주인…층간소음 분쟁의 결말
☞ "왜 늦었어" 회칼로 아내 찌르고도 실형 면해…왜?
☞ '한화 상징' 김태균 은퇴…역사 남기고 떠난다
☞ 8년간 말하지도 걷지도 못했는데 수면제 먹고 '멀쩡'
☞ 최신종, 첫 살인 후 '공소시효' 검색…끝까지 오리발
☞ '가장 가난한 대통령' 우루과이 무히카, 정계 은퇴
☞ "내가 원조인데, 다른 사람이 상표출원했다면"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