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석 "윤석열의 '철저 수사지시'는 '뻥'..내 추론이 맞을걸"

김현지B 기자 2020. 10. 2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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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민주당 황희석 최고위원이 "결국 윤석열 검찰총장의 '철저 수사 지시'는 '뻥'임에 틀림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황 최고위원은 "결국 '철저 수사 지시'는 뻥임에 틀림없다. 사건을 덮으려고 비밀로 하고 있다가 사안이 공개되자 내놓은 거짓변명"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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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석 열린민주당 최고위원.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열린민주당 황희석 최고위원이 "결국 윤석열 검찰총장의 '철저 수사 지시'는 '뻥'임에 틀림없다"고 주장했다.

황 최고위원은 21일 페이스북에 '뻥이요'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해 "김봉현 씨가 검사장 출신 야당 정치인에게 로비 명목으로 수억원을 줬다고 진술한 사실을 송삼현 전 남부지검장으로부터 직보를 받은 뒤 윤석열 총장은 대체 뭘 어떻게 했다는 거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여든 야든 철저하게 수사하라'고 지시했다지만 자다가 혼잣말한 것이 아니면 지시의 상대방이 있어야 하는데, 고작 송삼현 씨뿐 아닌가. 왜 대검 관계부서와 부서장들에게는 입도 뻥긋 안 했을까?"라고 꼬집었다.

또한 "그리고 윤 총장이 그 보고를 받았다는 지난 5월부터 지금까지 진행된 수사가 뭐가 있는가. 내가 보기엔 야당 정치인에 대해 진행된 수사는 아무것도 없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황 최고위원은 "결국 '철저 수사 지시'는 뻥임에 틀림없다. 사건을 덮으려고 비밀로 하고 있다가 사안이 공개되자 내놓은 거짓변명"이라고 주장했다.

황 최고위원은 "송 씨 뒤로 새로 부임한 현 박순철 남부지검장이 올해 8월 부임하자마자 같은 내용을 '직보'가 아닌 공식문서로 곳곳에 보고한 것과 비교해 보라"고 일깨웠다.

그리고는 "그제야 이 사안이 여러 검사들 눈에 띄었을 것이고, 더 이상 감추기 어려웠던 것"이라고 추론하며 "내 추론이 맞을 걸"이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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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B 기자 localb1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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